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는 영향으로, 관련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시간 오후 8시 20분 현재 유로퍼스트 300 지수는 전일 대비 2.01% 하락한 1001.42로 낙폭을 한층 확대하고 있다.
두바이의 대표적인 개발회사 두 곳이 수십 억 달러의 채무 상환 연기를 요청했다는 보도에 이들 부채에 대한 노출 우려로 바클레이즈, HSBC, BNP파리바, 도이체방크의 주가가 각각 3.7~5.3% 가량 급락했다.
데이비드 비윅 영국 BGC 파트너스 수석연구원은 "두바이 부채문제가 유럽 증시와 채권 시장에 큰 타격"을 입혔다고 평가했다.
두바이 채무 상환 우려로 일부 자동차주도 하락하고 있다.
카타르 투자당국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포르셰 지분을 10% 가량 줄이고 나설 수도 있다는 우려에 이 회사의 주가는 7% 가량 하락했다.
아부다비의 투자회사 아바르(Aabar) 인베스트먼트와 쿠웨이트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독일 다임러의 주가도 4.7% 가량 하락했다.
한편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관련주가 동반 하락하는 가운데, 리오틴토, 엑스트라, 론민, 카작무스, 앵글로아메리칸 등 광산주는 0.5~3.6% 가량 내리고 있다.
BP, 셸이 0.5~1.1%가량 떨어지는 등 에너지주도 지수 하락에 일조하고 있다.
미국 시장은 이날 추수감사절 휴일로 휴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