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메리츠증권 이일훈 애널리스트는 "최근 정체된 흐름을 보이는 외국계 펀드의 한국 시장 비중은 향후 추가적인 하락보다 제고될 여지가 더 높은 시점"이라며 "역사적 평균인 22% 수준 까지 약 5%p의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급격하게 비중확대가 나타난 중국대비 한국시장의 벨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일본계 자금의 유입 가능성도 점쳤다. 추가적으로 등록된 일본 투자자수가 10월 현재 66명에 달하면서 전체국가 중 1위이고 이는 한국증시의 FTSE선진지수 편입으로 향후 MSCI선진지수 편입가능성이 증대되면서 이 같은 부분은 보수적인 성격의 일본계 자금에 자극을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 전날 중국증시의 급락은 부정적인 부분이지만 이탈된 자금이 매력이 높은 한국증시로 일부 유입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지나친 우려는 불필요하다는 판단도 내렸다.
이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점증하는 가운데 중국증시의 급락은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코스피지수는 60일선에 대한 기술적 저항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한국증시에 대한 기본적인 펀더멘탈은 변화하지 않았다는 점과 우리 증시를 지지하는 힘인 외국인의 매수세가 둔화될 가능성은 낮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라는 평가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1600선에 대한 1차적인 지지 여부를 확인하며 접근 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