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율은 미국의 경기회복이 최근 지표상 부진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내림세를 보였다.
24일(현지시간) 기준물인 10년물 국채가는 뉴욕 시간 오후 4시30분 현재 13/32포인트가 상승했다. 수익률은 0.048%P 하락한 3.3045%를 기록하고 있다.
또 30년물 가격은 15/32포인트가 올라, 수익률은 0.028%P 하락한 4.2498%로 낮아졌다.
2년물 가격은 04/32포인트 올라 수익률은 이시간 0.7342%를 기록중이다.
DRW 트레이딩의 시장 전략가 루 브리엔은 "재무부채권에 대한 지속적 관심은 다른 선택이 없다는 데서 비롯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안전투자처로서 채권의 위상은 예상에 소폭 미달한 3/4분기 미 GDP 성장률을 통해서도 뒷받침됐다. 3/4분기 미 GDP는 당초 3.5% 성장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이날 2.8% 성장으로 수정됐다. 로이터의 전문가 평균 예상치는 2.9% 였다.
"기대에 못미친 GDP 성장은 경기회복이 약화되고 있으며 재무부채권의 안전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고 BNP 파리바스의 선임 미 경제학자 줄리아 코로나도는 말했다.
이날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인 것도 채권가격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연방준비제도의 FOMC 의사록은 내년도 GDP 증가율을 소폭 상향 조정한 것과 동시에 실업률이 당국의 기대를 약간 넘어설 것임을 보여줬다.
이날 발표된 S&P/케이스-실러지수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주택가격은 5개월째 상승세를 보였으나 가격 오름세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이날 실시된 420억달러 규모의 5년만기 미 국채 입찰 최고 수익률은 2.175%를 기록했다.
입찰 응찰률은 2.81로 전월의 2.63보다 높았으며, 2월 이후 평균치 2.32도 크게 상회했다.
또 최고 수익률 2.175%는 2월 이후 평균치 3.632%에 비해서는 크게 낮은 수준이며, 이번 입찰에서 최고 수익률에 낙찰된 비율은 67.34%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