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유동성 규제강화 방안에 따른 역외 매수세가 여전한 반면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상승폭을 제한할 것이기 때문이다.
23일 신한은행 자금국제그룹(그룹담당 조용병 전무)은 '주간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에서 "지난주 공기업 결제수요에 따른 하방경직성과 금 융당국의 규제방안 이후 역외매수세가 강화, 원/달러 1150원의 지지 가능성은 높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역외 매수세가 이번주에도 지속되는 가운데 1170원선 매도레벨 인식에 따른 수출업체들의 적극적인 매도로 전체적으로는 하락기조를 보인 다는 입장이다.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의 홍승모 차장은 "상방으로는 기술적으로 약한 반등 레벨인 1170원 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번주 원/ 달러는 1155~1171원선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지난주 뉴욕외환시장은 예상보다 저조한 소비 및 건설부문의 지표는 미국의 경기회복 속도가 더딜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되면서 증시가 주춤하고, 달러화와 엔화도 캐리 트레이드를 멈추고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유로/달러는 경기회복 기대감이 다시 약화된 가운데 유로/달러는 1.5000달러에서 강한 저항선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어 달러화의 급락은 어렵고, 레인지를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엔은 미국의 추수감사절 휴일 및 금융기관들의 북클로징으로 시장의 유동성이 급격히 줄어들 것이므로 특별한 방향성을 찾기는 어려 우나 소비지표에 따라 일부 방향성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신한은행은 "이번주 유로/달러는 1.4700~1.5000달러, 달러/엔은 88.00~91.00엔 수준에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