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원/달러 환율이 약세를 보이며 1155원대에 머물고 있다.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하는 보합세였으나 코스피가 플러스로 시작하면서 다시 1160원 아래로 내려간 뒤 낙폭이 다소 확대됐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20분 현재 1155.80/1156.30으로 전날보다 3.20/2.70원 하락한 수준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12월물은 1156.30원으로 전주말 대비 3.70원 하락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순매도를 보이는 반면 은행들은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주말에 비해 2.50원 상승한 1161.50원으로 출발한 뒤 증시 상승출발과 유로/달러 환율 상승 분위기 속에서 이월 롱포 지션 물량 처분으로 1160원 아래로 밀려 1154.60원 저점을 이른 후 1155원대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도 플러스 시작해 원/달러 환율 초반 상승을 하락으로 꺽어놓고 현재 소폭 하락해 1613선에서 약보합세를 지속하는 양상이다.
개장이후 하락세를 잠시 주춤한 원/달러는 국내 증시의 약보합에도 불구하고 전주의 메릴린치 주식 스위치 관련 약 6억달러 관련 물량이 유입 되면서 하락세를 더하면서 다시 수급장세로 돌아오는 모습이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추세와 결부 1150원 하방 테스트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1150원의 지지력에 대해서는 지난주에 이미 한번더 확인 된 것 이어서 아래가 막힌 약보합을 전망하는 것이 전반적 시각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이날 증시의 영향은 감지되지 않는 가운데 역외매도가 많다"면서도 "하지만 1155원이 전전 저점으로서 하향 저항력을 발휘하며 환율이 이 수준에 걸려 있어 전반적으로 관망세 형국"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