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여전히 우호적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단기에 급락한 시장금리에 대한 조정기대 심리는 높아진 상황"이라며 "사상 최대수준까지 늘려놓은 외국인선물 포지션과 월말지표에 대한 경계심리가 조정의 빌미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윤 애널리스트는 "금리가 반등하더라도 그 정도는 말 그대로 조정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외국인과 관련해 일각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이전과 같은 급격한 가격조정을 야기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이미 이익이 난 외국인의 매수포지션이 유리하다는 점에서 칼자루는 외국인이 들고 있는 듯하다"며 "이에 비해 국내기관의 매도는 흐름에 순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관측했다.
즉, 외국인이 청산에 나설 경우 상당부분 국내기관에 의해 스무딩 될 수 있는 여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 외국인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글로벌 펀더멘탈 역시 높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다 고용과 소비라는 중요한 key-factor의 개선이 쉽지 않아 보인다"며 "국내금리 움직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번 주 실제로 금리가 조정을 받아 반등한다면, 이는 다시 매수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게 윤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단기물보다 중장기물의 조정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조정 이후에 이전보다 더 큰 폭으로 장단기 스프레드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여전히 채권에 대해서는 매수관점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