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저가매수로 꼬인 수급이 해소되면서 나올 시세분출에 대비하는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전날 시세가 밀린 것은 신규매도에 의한 측면이 크다"며 "여전히 108대부터 누적된 매도포지션에 대한 숏커버 미미한 가운데 전체미결제 꽉찬 양상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대로된 매도포지션 정리가 나올때까지 즉, 전체미결제가 의미있게 줄기 전까지 선물수급 선순환 구도는 계속될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특히 외국인 매도반전에 대한 예상이 관측되는데 이것도 이후 시세 반등탄력만 키울 가능성 높아 보인다"며 "실제 돌아선다면 모르겠지만 돌아서지 않는다면 관련 기대에 추가된 매도베팅은 또 빠르게 환매수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정 애널리스트는 현물 거래량 급증도 눈여겨 볼 부분으로 지목했다.
실제로 전날은 30조 넘는 대량거래 나오면서 시세가 조정되는 양상을 보였다.
지금 상황에서 현물 대량거래는 차익실현 매물일 가능성 높다는 게 정 애널리스트의 판단으로 그는 "다만 선물수급이 좋은 상황에서 가격부담이 있는 매물이 정리되는 것은 우호적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진입한 현물 매수세력도 새로운 기대로 들어온 만큼 전날처럼 물
량을 던지면서 매도하는 양상은 자제될 것이라는 그의 견해다.
정 애널리스트는 "지금과 선물 수급구도가 거의 같은 4월에도 실제 비슷한 양상이 있었다"며 "당시에도 왜 시세가 오르는지 어리둥절한 가운데 4월 22일 간만에 선물이 밀리는 양상에서 현물거래가 폭발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익실현이 강하게 나왔던 것이라는 유추된다"며 "당시 현물 차익실현에 시세가 조정받긴 했지만 이후 양상을 보면 현물관련 부담을 덜면서 결국 18만계약이 넘던 미결제가 숏커버에 의해 해소되면서 시세가 분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애널리스트는 "가격부담이 있는 현물에 대한 손바뀜은 새로운 시세대로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며 "이후 견조한 장세에 오히려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그는 "주택지표 부진, 디플레이션 압력에 금리인상 2011년까지 미뤄질 수 있단 전망도 서서히 부각되고 있다"며 "미국채 단기물은 긴축에대한 우려를 상당폭 되돌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우리 단기물금리만 너무 금리인상에 위축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지금은 내재선도금리상으로 내년 상반기 1%포인트 금리인상 반영한 셈"이라며 "과하다"고 평가했다.
- 예상레인지 : 109.40~109.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