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B0E는 11월 통화정책위원회 의사록을 발표했는데, 9명의 위원들 중 7명은 자산 매입 규모를 250파운드 확대하는 데 찬성한 반면 한 명은 추가 확대를 원했으며 나머지 한 위원은 확대를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처럼 위원들의 의견이 나뉘어졌다는 점으로 보아, 현재 통화 정책 사이클에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분석했다.
런던 인베스텍증권의 필립 쇼 이코노미스트는 "위원들의 의견이 세 갈래로 나뉘었다는 점은 현재 통화정책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영란은행이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확대할 가능성도 여전하지만, 이번 의사록 발표로 그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다이와 증권의 콜린 엘리스 이코노미스트는 "위원회에서 상당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3/4분기 경제 성장률이 상향 수정되지 않는 등 상황이 예상보다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면 자산 매입 프로그램추가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이번 의사록 발표로 양적 완화 추가 확대 가능성이 줄어들었다며, "위원회가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2000억 파운드로 확대한 데에서 멈출 것"으로 전망했다.
IHS글로벌 인사이트의 호워드 아처 이코노미스트 역시 4/4분기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 거의 확실하며 향후 몇 달간 인플레 압력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2010년 경제가 침체로 다시 빠져들지 않는 한 추가 양적 완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위원들이 지준 부리율 인하 방안을 검토했다는 사실이 그 자체로 주목할 만 하다고 덧붙였다.
필립 쇼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위원회가 시중 은행의 지준잔고 비율에 따라 지급 금리를 인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은 특히 주목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