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09사업연도 3/4분기 실적'에 따르면 전년동기대비 3/4분기 누적대비 매출은 54조 5000억원으로 4.10% 증가했다.
특히 순이익은 1조 7600억원으로 141.20% 늘었다. 반면 영업익은 2조 8700억원으로 4.06% 감소했다.
거래소는 "전년 동기 대비 3/4분기 누적 매출액 및 수익성이 증가했다"며 "재고조정에 따른 생산확대와 환율 효과로 인한 빠른 수출 회복세로 경기가 회복하는 초기 단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표] 전체 3/4분기 누적실적

(단위: 억원, %)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8조 4500억원에서 19조 4500억원으로 5.44% 늘어났고, 영업익은 9600억원에서 1조 600억원으로 11.08% 증가했다. 순이익은 2/4분기 6900억원에서 3/4분기 8100억원을 기록하면서 17.53% 늘어났다.
부문별로는 비금융업 842개사는 올해 3/4분기 누적매출액 54.27조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4.14% 증가했다. 순이익은 1.74조원으로 139.51%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벤처기업 238사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48% 증가, 순이익 253.71% 늘었다. 일반기업 604개사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07% 증가, 순이익은 120.57% 상승했다.
금융업 12개사는 누적매출액 22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2% 감소했고 순이익은 160억원으로 943.83% 늘었다.
거래소는 금융업의 순이익 급증과 관련, 주식시장 회복에 다른 투자수익 증가, 구조조정 및 금융비용감소 등을 이유로 꼽았다.
업종별로는 IT 하드웨어업종(IT부품, 반도체부문 등)의 실적 개선이 뚜렷해졌다. 반도체 경기회복 및 국내외 LED TV 수요증가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금융, 유통, 기타서비스업의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환율 및 신종플루 등의 이슈로 해외소비의 국내소비 전환, 경기회복에 따른 전반적 매출 증가 등으로 인한 유통업 실적 개선 등이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코스닥100지수 편입기업의 3/4분기 누적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6조 8014억원, 1조 29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37%, 37.94% 각각 증가했다. 분석대상기업 854사의 62.65%인 535사가 흑자를 시현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표] 흑·적자기업수 현황(3분기 누적 실적기준)

(단위: 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