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RB)는 미국의 10월 산업생산이 0.1% 증가하는데 그쳐 로이터 전망치 0.4% 증가세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3개월째 증가세가 둔화됐다.
9월의 산업생산은 0.7%에서 0.6% 증가세로 수정됐다.
설비가동률은 9월 70.5%에서 70.7%로 소폭 개선되며 지난 2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월에 0.8%의 증가세를 기록했던 제조업 생산은 0.1% 감소세로 돌아섰다.
▶ 피터 부크바르, 밀러타박&코, 에쿼티 전략가
"10월 산업생산이 예상치를 하회한 0.1%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지난 3달동안 보인 증가세로부터 크게 둔화됐다. 주요 원인은 자동차 생산이 1.7%나 급감했기 때문이다. 또 기본적으로 계속해서 감소했던 재고가 자동차 부문외에 다시 쌓이고 있어 부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재고 감소율의 둔화는 통계적으로 GDP를 지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크리스토퍼 로우, FTN 파이낸셜, 수석 이코노미스트
"(산업생산 지표는)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가 섞여있다. 좋은 뉴스는 4개월동안 낮은 수준이지만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고, 나쁜 뉴스는 제조업이 자동차 생산의 1.7% 급감으로 약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조업의 다른 부분들이 양호하기 때문에 그리 나쁜 수준은 아니다."
▶ 짐 어와드, 제퍼 매니지먼트, 전무 이사
"경기 회복세에 대한 우려가 추가될 것이다. 해외증시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람들은 전일 버냉키 의장의 발언 후 그의 전망에 대해 조금 더 비관적인 시각을 갖게됐다. 또 대형 할인체인점인 타켓의 4/4분기 전망 우려와 더불어 디플레이션 우려도 역시 불거졌으며, 모기지 연체율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모든 재료들이 이날 증시에 경기 회복세에 대한 우려를 더할 것이며 이로인해 최근 랠리 상승분을 다소 반납할 것으로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