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10월 PPI 상승률이 전월 대비 0.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톰슨로이터의 예상치인 0.5%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마이너스 1.9%로, 예상치인 마이너스 1.8%을 소폭 밑돌았다.
가솔린 가격이 전월 대비 1.9% 상승했고 전년 대비로는 1.6% 하락했다. 식품 가격은 전월대비 1.6% 오르면서 2007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2.7% 떨어졌다.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6% 하락하면서, 2006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 떨어졌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7% 올랐다. 전문가들은 0.1%, 1.4% 정도를 각각 점쳤다.
▶ 로렌스 그레이저, 메이플라워 어드바이저스, 파트너
"PPI 지수를 보면 인플레이션이 잘 통제되고 있는 듯하다. 적어도 지금은 그렇다. 만일 더욱 뚜렷한 경기 회복세를 보일때 어떤 영향이 미칠지 다소 우려된다. 시장에는 여전히 두가지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다. 하나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저금리가 지속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금과 상품가들이 말해주고 있다. 와일드 카드는 달러 약세의 영향에 달려있다."
▶ 자크 판들, 노무라 씨큐러티즈 인터내셔널, 이코노미스트
"근원 PPI 하락폭에 크게 놀랐다. 경트럭이 매우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부문의 최근 증가세에서 일부 반락된 것이다."
▶ 단 파레타, 린드-월독, 수석 마켓 전략가
"예상보다 다소 낮은 수치였으나 크게 문제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따라서 시장이 이 지수에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만일 오늘 달러가 계속 강세를 나타낸다면 아마도 증시는 계속해서 약세를 보일 것이다. 그리고 투자자들은 이날 소매 실적에 더 주목할 것으로 생각된다. 홈디포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아마도 투자자들은 이 부분을 조금 더 자세히 살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