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케이바이오 이노셀, "실적 본격화 시점 두고봐야"
[뉴스핌=김동호 기자] 3/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바이오업체들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16일 오후 2시 45분 현재 알앤엘바이오와 엔케이바이오는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하며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각각의 주가는 4900원과 1700원.
이외에도 이노셀이 14% 이상 하락하며 하한가에 근접한 상태다.
그간 추진중인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알려 왔으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데 따른 실망 매물이 나오며 급락하는 모습이다.
이들은 모두 지난 13일 장 마감후 3/4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알앤엘바이오가 31억88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분기에 비해 적자전환 했으며, 엔케이바이오는 19억75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지속했다.
이노셀 역시 영업손실 13억5000만원으로 적자.
이에 대한 회사측 반응은 각양각색이다.
알앨앤바이오는 3/4분기 적자는 일시적 실적부진이라며 곧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을 자신했다.
알앤엘바이오 관계자는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줄기세포 보관상품이 저장시설 포화로 인해 고객을 받지 못했다"며 "최근 줄기세포 GMP 시설 확장 공사가 완료돼 지난달부터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시설 확장으로 인해 본격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올 4/4분기에는 다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엔케이바이오와 이노셀은 현재 임상이 진행중으로 관련 매출의 본격화는 좀더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엔케이바이오 관계자는 "면역세포치료제인 NKM주가 식약청의 조건부 승인하에 임상3상이 진행중"이라며 "임상이 완료되고 본격 매출이 발생하기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바이오시장이 형성단계"라며 "시장이 커짐에 따라 향후 관련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노셀 관계자 역시 "간암과 뇌종양 치료제가 모두 임상3상이 진행중"이라며 "대규모 임상 진행에 따른 비용 부담이 실적 부진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임상결과에 따라 실적개선도 기대할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