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연구원은 "향후 하이닉스의 재매각 시도 과정에서 이번 매각과정에서 나왔던 인수자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높아진 것"이라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거나 혹은 더 좋은 조건으로 매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전일 효성의 하이닉스 인수제안 철회에 대한 공시가 있었다. 이번 인수제안이 하이닉스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것은 효성의 하이닉스 인수 시 IT 특히 반도체 사업에 대한 경험이 없었던 효성이 하이닉스의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인수제안 철회로 하이닉스의 주가에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하던 요인이 사라진 것은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향후 하이닉스의 재매각 시도 과정에서 이번 매각과정에서 나왔던 인수자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즉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거나 혹은 더 좋은 조건으로 매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Dram 및 Nand 가격의 급등해도 불구하고 하이닉스의 주가는 이를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1) 효성 인수제안에 따른 부정적 영향과 2) 환율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결과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효성 인수제안 철회로 인해 부정적인 요인 하나가 사라졌으며 이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6,000원을 유지한다.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분기단위 변동성은 있을 것은 보이지만 향후에도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PC 수요의 개선과 제한적인 메모리 반도체 공급능력에 기인한다.
최근 윈도우7의 출시와 새로운 CPU인 i7과 i5, 그리고 DDR3의 조합은 소비자 PC 시장의 교체 수요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소비자 PC 시장의 개선이 감지되고 있다.
이러한 PC 수요 개선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현금창출능력 확대와 이에 따른 투자 증가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의 재무구조로는 공정전환 투자는 가능해도 웨이퍼 공급능력 증가는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웨이퍼 공급능력 증가가 없이 공정전환을 통한 생산량 증가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2010년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