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영국항공(BA)은 이베리아항공과의 합병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7.5%나 올랐다.
12일(현지시간)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전날보다 0.1%, 1.04포인트 오른 1014.91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 10월 21일 이후 최고기록이다.
작년에 45% 떨어졌던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이로써 올해 22% 상승했고, 금년 3월 최저치로부터는 57%나 오른 상태다.
영국의 FTSE100지수는 0.19%, 9.75포인트 올라 5276.50을 기록했다.
그러나 독일 DAX지수는 0.08%, 4.39포인트 내린 5663.96을, 프랑스 CAC40지수도 0.17%, 6.32포인트 하락한 3808.07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선 통신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영국의 BT 그룹이 연간 실적전망을 상향 조정했고 경기침체로 고전하는 스페인 텔레포니카의 매출감소세도 둔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BT사의 주가는 3.7%, 텔레포니카사의 주가는 1.1% 상승했다.
랭 앤 슈워츠사의 전략가 쥬세페 귀도 아마토는 "여기서 다시 후퇴할 수 있다. 그러나 증시가 하락하더라도 곧바로 회복되고 있음을 볼 수 있으며 이는 좋은 신호다"라고 말했다.
유럽증시에선 이날 또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2주 연속 감소했고, 4주 평균치도 근 1년만에 최저 수준인 것으로 발표된 것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