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최선호주 현대해상·LIG손보
[뉴스핌=신상건 기자] 2010년 손해보험산업 이익모멘텀은 하반기로 갈수록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12일 이 같이 밝히며 신계약비 추가상각 감소에 따른 사업비율 하락효과와 이차마진 확대는 연중 이익모멘텀으로 작용하겠지만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부담은 연말보다는 연초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자동차보험료는 2010년 상반기 중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의 매출 성장률과 손해 액증가율을 고려할 때 2010년 상반기에는 보험료 인상이 필요한 손해율 수준이 형성될것이고 정비수가 인상 등의 이벤트를 고려할 경우 상반기 중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금리상승이 예상되는데 이는 손해보험업계에 공시이율인상(금리연동부채 68~82%)을 부추겨 장기보험 손해율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으며 투자수익률도 상승(이자부 자산 55~74%)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부채듀레이션이 자산듀레이션보다 길며 공시이율의 인상이 시중금리 상승에 비해 늦게 반영되기 때문에 보험사의 가치증가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실손보험에서 손보사의 경쟁력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보험업법 개정안에 포함돼 있는 보험판매전문회사가 도입될 경우 금융상품의 제판분리가 동제도를 기반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업종 내 최선호 종목을 현대해상과 LIG손해보험을 제시했다.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실적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지만 자동차보험 경과보험료의 비중은 23~29%에 불과해 사업비율 하락효과가 실적 개선에 더 크게 반영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게 대신증권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