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KT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합병 시너지효과는 생각처럼 크지 않다”며 “그럼에도 경쟁심화에 따라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다면 영업이익률 하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LG통신 3사 합병 우려
LG텔레콤, 합병으로 valuation이 개선되기는 어려움 합병으로도 LG텔레콤의 valuation은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합병 시너지보다 4G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더 크기 때문이다. 800MHz 주파수 할당대가와 capex는 2.1GHz 주파수 대역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문제는 4G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의 빠른 ‘속도’이다. LG텔레콤 입장에서는 3G에서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서 4G 투자를 서두르는 것이 당연한 전략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빠른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는 capex의 집중과 가입자 전환 비용의 급증으로 현금흐름에 나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현금흐름 훼손의 우려는 LG텔레콤 valuation 개선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보수적 접근이 필요
합병 시너지에 대한 전망은 보수적 접근이 필요 매출 부문에서의 시너지는 크지 않을 것이다. KT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유/무선통신 간 결합상품의 시너지는 크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교차판매로 인한 매출 증가도 매출의 0.2~0.3%로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경영진의 기대대로 비용 시너지가 매출의 1~2% 수준에 도달한다면 2014년까지의 비용 시너지의 합은 약 5,4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하지만, 비용 시너지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마케팅 비용의 절감은 외부 변수, 즉 시장의 경쟁 강도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대보다 적어질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