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고위 관계자는 9일 "일각에서 효성그룹의 하이닉스 인수포기설이 돌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장과 재계에서는 사외이사 반발로 효성이 하이닉스 인수를 포기하는 내용을 발표할 것이란 이야기가 빠르게 퍼진 상태였다.
이러한 루머여파로 하이닉스 인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던 효성 주가는 장중 한때 5%이상 강세를 시현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효성그룹의 하이닉스 인수포기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하이닉스 인수포기설을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또 "최근 하이닉스의 예비 인수제안서 마감시한을 2주일 더 연장을 요청한 것은 다른 의도를 갖고 이뤄진 것이 아니다"며 "하이닉스 인수 추진 과정에서 준비가 미흡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예비인수제안서 시점을 요청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하이닉스 주주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이달 2일 효성측이 예비 인수제안서를 충분히 검토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해 2주간 연장키로 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재계순위 30위권 밖인 효성그룹이 자산규모 13조원대인 하이닉스를 인수할 경우 재계 순위 10위권 중반까지 도약하게 된다.
그렇지만 시장과 전문가들은 효성의 하이닉스 인수에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