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St. Andrews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출구전략의 국제공조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출구전략 시행에 앞서 합의사항을 재점검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다.
유 이코노미스트는 "내년에는 한국이 G20 의장국이 되므로 독자적인 행보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유 이코노미스트는 "11월부터는 국제유가가 전년 동기에 비해 높은 수준이 지속되면서 비용인상(cost-push)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대두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재고부담으로 유가 상승세가 완만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원화가치도 동반 상승하면서 물가상승 압력을 일정 부분 상쇄시켜줄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또 "3/4분기까지 경기가 정부 주도로 빠르게 개선됐다"면서도 "민간부문의 회복세는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되면서 고용 및 소득여건이 아직 정상화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최소한 연말까지는 재정부와의 정책 조합(policy mix) 유지가 필요할 것이란 설명이다.
다만, 유 애널리스트는 연내는 아니지만 금리 인상이 머지 않았음을 재차 시사할 것으로 내다봤다.
10월 금통위 직후 기자회견에서 한은 총재가 현 금리 수준이 강력한 금융완화에 해당된다고 언급한 바 있고 3/4분기 이후 한국경제가 전년동기대비 플러스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