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6일 10월 미국의 실업률이 10.2%로 직전월의 9.8%보다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83년 6월이래 최고치.
당초 로이터가 조사 결과,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9.9%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비농업무문 신규 일자리도 17만 5000건 줄어들 것이란 로이터 예상과 달리, 19만건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는 2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건설, 제조업과 소매 분야의 일자리 감소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평균노동시간은 33시간으로 로이터 예상치 33.1시간을 밑돌았으며, 시간당 임금은 증가율은 0.3%로 로이터 예상치 0.1%를 상회했다.
이처럼 미국의 10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악화되었다는 소식에 미국 달러는 엔화대비 일중 저점을 기록한 반면, 유로와 파운드화 대비로는 강세를 보였다.
주가도 일제히 하락, 유럽 FTSE300지수는 하락 반전했으며, 발표 전 상승세를 보이던 미국 주가 선물 역시 약세로 돌아섰다.
반면 국채 가격은 상승폭을 확대했다. 독일 분트채 선물은 121.18로 장중 고점을 기록했으며, 미국채 가격도 상승했다.
원자재 가격도 크게 반응하며, 전일에 비해 소폭 상승세를 보이던 구리 선물 가격은 약세로 전환했다.
반면 금 현물 가격은 장중 1097.50으로 일중 고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