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70원대 초반에서 횡보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달러 약세에 따른 역외세력의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32분 현재 1168.20/50원으로 전날보다 11.60/30원 급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증시 급등과 역외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일대비 5.30원 하락한 1174.5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오전 스무딩 경계감 등으로 1170원대 초반에서 지지됐다.
미국 고용지표와 G20회담을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 설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후 들어 역외쪽에서 매도세를 확대하며 1160원대까지 급락한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75.00원, 저점은 1168.30원을 기록중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주요 통화들이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역외에서 매도세를 확대하고 일부 롱스탑도 나오고 있다"며 "중국에서 외환보유고를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소식에 아시아시장에서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딜러는 이어 "1170원대 초반에서 스무딩 개입경계감이 있었는데 특별한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