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KB투자증권 송창민 선임연구원은 "내년부터 시작될 여행업계 재편과정에서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환율을 비롯한 거시지표들이 해외여행 수요회복에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주가상승을 제한하고 있는 신종플루와 유류할증료에 대한 우려도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10년 달러대비 원화가치를 1150원으로 전망하고 있어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신종플루에 대한 민감도가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KB투자증권은 하나투어의 시장지배력을 높게 평가했다.
국내 총 여행업 등록업체의 감소와 대형사의 점유율 확대가 진행되며 시장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는 것.
KB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여행사 수는 2008년 7월 1만 1096개사를 정점으로 지난 8월까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하나투어는 여행업계 상위 30개사 내에서의 점유율을 28.7%까지 확보하며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유류할증료 부활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고 강조했다.
송 선임연구원은 "MOPS 가격의 전년동기대비 상승률과 하나투어 관광목적 출국자의 전년동기대비 상승률 상관도가 0.09에 불과해 KB투자증권의 전망치가 2006년 8월 수준인 배럴당 74.4달러임을 감안할 때 내년 유류할증료는 7등급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