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현금흐름상 배당여력이 충분해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유지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두산은 자체사업에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지분법평가손실로 인해 3/4분기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전날 3/4분기 매출액 3378억원, 영업손실 139억원, 세전손실 225억원, 당기순손실 2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두산의 전자사업부문은 3/4분기에 LED TV 등의 수요증가, 환율상승, 원재료하락 등으로 영업이익이 247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두산은 지난 8월1일부터 두산 상표권을 사용중인 8개 계열사로부터 브랜드 로열티를 받기 시작했다. 내년에 브랜드 로열티 수입은 4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두산의 지분법평가손익은 대부분 두산중공업에서 발생한다. 두산중공업의 지분법평가손익은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으로부터, 두산인프란코어와 두산엔진의 지분법평가손익은 밥캣의 실적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구조다.
이 애널리스트는 "두산의 주가는 그동안 두산엔진, 밥캣 등의 이슈에 의해 등락을 거듭했다"며 "환율이 하향추세에 있어 두산엔진의 외환관련 손익의 영향력은 줄어들 것이며, 밥캣도 손실폭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고있어 두산엔진과 밥캣에 대한 리스크 노출 정도는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현재 자산가치는 바닥을 통과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지분법평가손익이 개선되면서 자산가치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금흐름상 배당여력이 충분하므로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유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