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소비자 심리지수 상승과 자동차 판매 증가 등의 효과로 카드 사용액은 점차 회복되는 양상이다.
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0월 국내 신용카드 승인액은 모두 28조39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의 25조9430억원에 비해 9.44%늘어났다.
협회는 소비자 심리지수 상승과 세제지원에 따른 자동차 판매증가로 신용카드 사용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소비자 심리지수는 117로 지난 2002년 1/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정부의 세제지원 등에 힘입어 지난달 자동차 신용카드 판매금액은 전년 동월보다 약 700억원 이상 증가한 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 9월의 14%의 증가율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추석연휴가 있어 카드 사용액이 소폭 감소해 지난 9월의 증가폭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그러나 소비자 심리지수가 계속 상승하고, 자동차 판매 등이 호조를 보여 카드 사용액 증가세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