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연춘 기자] "고객과 제품 중심, 신속성, 책임감, 그리고 도전정신의 새로운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경영을 혁신함으로써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자. 앞으로 직급에 관계없이 모든 임직원이 자신의 결정에 대해 책임지는 기업이 되어야 할 것이다"
GM DAEWOO 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취임 1개월을 맞아 전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소통경영'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1일 취임과 동시에 추석 연휴를 맞아 기대와 당부가 담긴 편지를통해 임직원 가족에게 인사한 아카몬 사장은 노동조합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GM DAEWOO에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아카몬 사장은 지난 한 달 동안 생산현장 방문, 소규모 미팅에서 임직원들과 직접 만나 대화를 갖는 한편, 회사의 주요 업무 파악에 주력해왔다.
더불어 직원들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난달 28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생산하는 창원공장을 시작으로 군산, 보령, 부평 본사까지 2주에 걸쳐 전 임직원을 만나고 있는 아카몬 사장은 이 자리에서 출범 이후 지난 7년 동안 회사가 이룩한 성과에 대해 격려하고, 자신의 경영철학과 포부를 밝혔다.
아카몬 사장은 지난달 15일 GM DAEWOO 창립 7주년 행사에 참석한 프리츠 헨더슨 GM 사장 겸 CEO로부터 "향후 GM의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기업의 훌륭한 리더"라는 기대와 격려를 받기도 했다.
아카몬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GM DAEWOO는 현재 대내외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경영 안정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회복을 양날개로 삼아 수익성을 회복하고 회사가 보다 강인하게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GM의 투자로 4912억원의 유상증자가 마무리됨으로써 GM DAEWOO는 회사의 유동성과 재무 상황이 크게 호전되었으며, 신임사장의 경영 행보에도 한층 힘이 실리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