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온라인 경제종합신문인 뉴스핌(www.newspim.com)은 'G20, 한국이 이끈다!'는 캐치 프레이즈 하에 1년여 앞으로 다가온 G20 정상회의의 기념비적인 성공을 위해 모든 경제주체들의 지혜를 모으는 큰 마당(특집기획 시리즈)을 열고자 합니다. 이번 특별기획에는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금융위원회가 공식 후원 기관으로 참여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뉴스핌=한기진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은 누가 뭐래도 국내에서 최고로 글로벌화된 은행이다.전세계 21개국, 47개 영업망을 갖고 있다.
금융기관간 M&A로 발생할 시너지효과에서도 외환은행이 단연코 최고로 꼽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런 외환은행이 제대로 호기를 맞았다. G20 개최를 계기로 높아진 대한민국 국격을 가일층 드높이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이 기대된다.
◆ 해외시장 공략 다각화
이미 해외진출 다각화는 시작됐다. 래리 클레인 행장이 오면서다.
지난 7월 IB업무의 금융허브 구축을 위해 홍콩 IB 현지법인인 ‘아세아 재무유한공사’를 설립했다.
홍콩 현지IB는 설립 초기에는 홍콩, 싱가폴, 호주 및 중국 등 아시아시장부터 영업기반을 구축해서 점차 동유럽 등 이머징 마켓과 글로벌 마켓으로 영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지난 7월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CBRC)로부터 중국현지법인(톈진소재) 설립을 위한 내인가 승인을 받은 후 내년 초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두바이사무소와 호치민 사무소의 지점 전환도 지속적을 추진할 계획이며 동남아지역, 인도 및 동유럽 지역에서의 영업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영업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조직역량 강화 위해 과감한 조직개편
해외진출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것과 더불어 금융선진화와 경쟁력 강화에도 남다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조직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부문을 전략적으로 재배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재의 대기업사업본부 및 글로벌상품본부와 그간 독립 체제로 운영되던 해외사업본부와 외국고객영업부문을 결합하여 새로운 글로벌기업사업본부로 개편했다.
대기업 고객으로 좀 더 세심한 집중이 가능해졌으며 모든 하위 조직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또 우량 중소기업 고객에 대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자본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시장지배력 굳히기에 역량을 추가 투입했다.
글로벌기업사업본부에 속해 있던 기업사업본부와 자본시장영업본부를 함께 독립시켜 기업자본시장사업본부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중장기 경영전략의 실효성도 제고하고, 각 사업본부간 일관성 있게 실행하기 위해 전략분석을 담당할 수 있는 조직을 별도로 신설할 계획도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조직개편은 다양한 사업부문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KEB만의 근원적인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좀 더 강한 은행이 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수수료기반 비즈니스 강화 역점
신성장 동력 발굴의 일환으로 녹색금융도 빼놓을 수 없다.
친환경 업체들에 대한 지원 및 발굴을 위해 2007년부터 꾸준히 직원들을 대상으로 탄소 배출권시장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2007년 2월에는 친환경 업체 마케팅을 위해 ‘탄소배출권 시장과 금융기회’라는 책자를 펴냈다.
지난해 9월에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데 기술과 금융이 힘을 합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녹색성장과 금융’이라는 책자를 펴내고 마케팅자료로 쓰고 있다.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녹색금융상품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개발은 물론 탄소배출권시장 등의 개설에 대비해 전문인력 확충 및 TFT 전담조직 신설키로 했다.
녹색금융상품개발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 은행 전체 차원의 공동연구개발을 하기로 했다.
투자은행(IB) 강화도 빼놓지 않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점이 있는 분야인 FX거래와 HK IB 자회사 설립을 통해 강화된 IB비즈니스를 중요한 성장 엔진으로 여기고, 이를 통해 예대마진뿐 아니라 수수료기반 비즈니스를 통한 수익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최근 자본시장법의 시행과 같은 금융환경의 변화를 중요한 기회로 여겨 IB비즈니스 강화를 통한 수익성 확대 및 고객에 대한 종합금융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영업 범위를 더욱 다양화하는 전략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