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의 정미영 리서치팀장은 4일 보고서를 통해 "금일은 달러 상승으로 강보합 출발하겠지만 FOMC 회의, G20회담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관망 분위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 팀장은 "해외 경제지표 뿐 아니라 정책변경 가능성에 대한 경계 및 G20회담에서 정책공조 유지에 대한 회의론 등 불확실 요인들로 인해 당분간 변동성이 클 수 밖에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며 금일 환율 예상 범위로 1178~1188원을 제시했다.
전일 미국 달러는 유럽권 은행과 관련된 부정적 뉴스로 상승, 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도중앙은행의 68억 달러 규모의 금 매입 뉴스로 아시아장에서 달러는 약세를 보였으나 유럽장 들어서면서 UBS 손실 확대, RBS와로이즈은행의 추가 자금 조달 소식으로 상승 반전했다.
한편 정 팀장은 "이번 미국 FOMC에서 출구전략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다는 우려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것은 실물경기보다 앞서간 자산가격에 대한 부담, 달러 약세로 인한 캐리 트레이드가 원자재 시장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반증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번 FOMC에서는 성명서에서 '현 경기 상황이 장기간 이례적으로 낮은 금리 수준을 유지할 정도다'라는 문구에 변화를 줄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