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4분기만에 플러스 성장세를 회복한 데다가 2002년 1/4분기 당시 3.8%를 기록한 이래 최고치라는 점에서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 박중제 연구원은 "이번 GDP성장률 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점은 민간소비부분의 증가"라고 강조했다.
지난 2/4분기에도 전기비 2.6%가량 상승했는데 이것이 정부정책이나 재고 효과에 의한 것으로 평가됐지만 3/4분기에서는 민간소비에서도 개선되고 있음이 확인돼 긍정적 시그널로 해석가능하다는 것.
박 연구원은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장률 발표에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하락 영향도 한 번에 만회되고 있다"며 "60일 이동평균선에서 상승까지 겹치면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도 "연내 플러스 전환으로까지 기대되고 있어 긍정적인 재료로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선진증시와 디커플링된 상황에서 경기회복의 의미로 비춰지는 GDP성장률 발표는 단기적인 모멘텀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며 조정 이후라는 시기적 특성으로 인해 더 큰 효과가 있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장기적인 측면에서의 평가에 대해서는 보다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했다.
최 연구원은 "다른 측면에서 본다면 성장률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생각보다 금리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점을 가능케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단기적 모멘텀 이상으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GDP성장률이 만일 미국 증시처럼 연중최고치를 나타내는 상황이었다면 충분히 반영됐을 부분"이라면서 "이번 성장률을 상승추세 강화로 해석하기는 힘들다"고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