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2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상한가인 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신종플루가 미국에서 확산되면서 국내 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각)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국 전역에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고, 감염자가 빠르게 확산함에 따른 조치다.
사실 녹십자는 최근 정부로부터 신종플루 백신 ‘그린플루-에스’를 허가받으면서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당초 2회 접종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1회접종으로 인해 납품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에서 촉발된 국가비상사태에 따른 해외 수출 등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녹십자의 기대도 덩달아 높아졌다는 평가다.
한화증권은 26일 “독감 및 신종플루 이슈가 점증하는 국면에서 백신 수요 증가로 인한 동사 이익 모멘텀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