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의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역외의 숏커버가 어느 정도 정리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6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김종근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지난 주말 달러화는 Fed의 기준금리 인상설과 뉴욕증시의 하락으로 약간의 오름세를 보였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하지만 "최근 역외의 달러매수 규모를 보아 숏커버를 어느 정도 마무리 한 것으로 보여지고, 환율제도 개편에 대한 경계심도 약화된 것 같다"며 환율이 아래쪽으로 기울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지난주말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82.00/1184.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 1184.00/1185.00원에 비해 1.00/2.00원 소폭 하락하고 변동폭이 축소되는 모습이었다.
또 이는 스왑포인트 0.25원을 감안할 때, 전날 현물환 종가 1181.50원 대비 1.25원 상승한 11182.75 수준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이재봉 대리는 "역외시장 숏커버링이 어느 정도 정리된 것 같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75.00~1185.00원에 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9월 기존주택판매가 지난해 7월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고 MS등 일부 기술주의 양호한 실 적을 보였지만 엑슨모빌과 슐룸베르거 등 에너지와 원자재 업종의 부진으로 다우지수는 다시 1만 이하로 내려왔다.
뉴욕외환시장의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연일 강세를 이어갔다. Fed의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 부각으로 유로화에 대해서는 사흘 연속, 엔화에 대해서는 나흘 연속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는 1.4996로 전날 1.5027보다 0.0031하락했고, 달러/엔은 92.06엔을 기록 전날의 91.29엔보다 0.77엔 상승했다.
우리은행 이재봉 대리는 "이날 유로/달러는1.4965~1.5065달러, 달러/엔은 91.70~92.70엔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