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6일 3/4분기 순이자마진(NIM) 개선은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일회성 순이익 개선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의 3/4분기 순익은 24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수준이다.
은행부문의 3/4분기 NIM이 1.72%로 전분기대비 29bp 개선돼 이자수익이 전분기대비 19.7%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태산LCD관련 대손충당금 환입액 1226억원 등에 따른 비용 감소에 따른다.
그러나 자산건전성은 실질적으로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3/4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56%, 연체비율은 0.92%로 전분기대비 각각 0.16%포인트, 0.15%포인트 개선됐다.
신규발생 부실채권의 규모 또한 지난 1/4분기 이후 점진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상매각전 기준인 실질고정이하여신비율은 2.12%로 전분기대비 0.03%포인트 증가했다. 실질연체비율 역시 1.51%로 전분기대비 0.0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4분기 역시 정부의 부실채권비율 관리방침에 따른 정리비용 및 판매관리비 증가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규모는 3/4분기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황헌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는 기존 38000원에서 4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지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010년 및 2011년 추정 ROE가 8.37% ~ 9.00%임을 감안하면 경험적으로 PBR 1배를 정당화하기 힘든 수준의 수익성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그는 또한 회자되고 있는 M&A 성사에 따른 시너지보다는 중단기적으로 증자 가능성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요소가 더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