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러한 상승 모멘텀은 4/4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유효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BK 고태봉 애널리스트는 "환율하락에 따른 현대차의 치밀한 대응능력과 해외자회사 실적호조에 따른 영업외부문의 대폭 증가가 핵심포인트"라고 분석했다.
고 애널리스트는 "4/4분기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불리한 환율조건에도 불구, 3/4분기보다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Sales mix 변화에 따른 ASP 상승으로 인해 4/4분기에도 주행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로 ▲ 8월 이후 해외재고가 3개월분 이하로 감소 ▲ 9월부터 volume segment에서 출시된 Tucson 및 Sonata 후속의 내수판매 초강세 ▲ 해외공장 판매 강세 지속 ▲ 최근 주가 조정으로 다시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 등을 꼽았다.
또한 4/4분기에는 Tucson 및 Sonata 후속의 내수판매가 온전히 반영돼 영업이익률이 7.6%로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는 것.
대신증권 김병국 애널리스트는 "9월말 기준으로 YF소나타 미출고 대수는 약 4만대를 넘어서고 있다"며 "2010년 상반기까지는 YF소나타의 현재 미출고 수준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영업이익의 질적 성장이 동반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단 그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YF의 엔진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i4 터보엔진이 장착됨으로써 연비개선 효과는 기대되지만, 터보엔진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우려는 잠재적인 부담"이라면서 "결국 i4 터보엔진에 대한 신뢰 형성 여부가 현대차 전차종의 레벨업을 가능케 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보증권 송상훈 애널리스트 역시 실적 모멘텀이 4/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노후차량 세제지원혜택이 종료되는 12월까지의 판매흐름은 2/4분기 수준을 뛰어넘을 것이며 YF 쏘나타(계약잔고 8만대)와 투산ix(2만대)이 내수 및 수출 증가를 견인하는 신차효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모 4/4분기에는 정책효과와 신차효과가 맞물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원/달러 환율 급변동으로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현대차는 해외비중이 50%에 달하고 각종 비용절감 노력으로 완만한 하락세는 극복 가능할 것"이라고 말해 환율 영향은 당분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들은 현대차의 목표주가에 대해 ▲ 교보증권 12만원 ▲ 대신증권 13만8000원 ▲ 한국투자증권 14만원 ▲ IBK투자증권 15만원 등으로 현재 수준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