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약세를 보였던 글로벌달러가 아시아시장에서 반등하고 외은지점에 대한 유동성 비율규제 등 정부의 외환시장 안정화 대책이 알려지면서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역외세력이 오후 들어 대규모 숏커버에 나선 것으로 추정되면서 환율 급등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1180원대 후반에서 네고물량은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다.
22일 오후 1시 47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184.10/40원으로 전일대비 5.10/4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역외환율 상승 영향으로 전일대비 2.00원 상승한 1181.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오전에 위쪽에서 추가 상승이 제한되면서 1180원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역외 매수세가 강화되며 1189.5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이후 네고물량이 출회하면서 상승폭이 축소되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장중 고점은 1189.50원, 저점은 1177.20원을 기록중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글로벌달러의 약세 분위기가 아시아시장에서 유로/달러가 1.50달러를 하회하는 등 강세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다"며 "현재의 환율 상승세는 역외의 대규모 숏커버로 보여진다"고 진단했다.
이 딜러는 이어 "정부의 외환시장 안정대책 중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외화차입 규모 제한이 검토대상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