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원화가치가 여전히 아시아 타국에 비해 저평가이며 하락속도도 둔화되고 있다는 점, 국내기업의 이익대용치 상승, 4/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등을 살펴볼 때 추가적인 상승 시도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첫째로 실질실효환율을 기준으로 볼때 원화가치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 되기 이전(리먼브라더스 파산 직전월, 2008/8월) 수준의 84%에 불과하다는 점을 꼽았다. 여타 아시아 국가의 통화가치에 비해서 낮은 회복 수준이라는 것.
원/달러 환율 수준과 하락 속도 둔화 등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외국인 매수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특히 외국인의 증시 기대수익률(주가기대수익률+환차익)을 보면 국내는 아시아 국가 중 대만과 더불어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이 연구원은 현재 국내 기업의 수출가격이 제조원가에 비해서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여서 국내 기업의 이익 개선 추세를 의심 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는 지적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국내 상장기업(동양종금증권 유니버스 220종목 기준)의 올해 4/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재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
그는 "지난 10월 초를 저점으로 그 규모가 재차 확대되고 있고 절대적인 규모는 2009년 3분기(21조원)에 비해서 다소 낮은 20조원대로 예상되고 있지만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익 개선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