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선물 차익실현 여건을 분석해본 결과 ▲ 개장 이후 누적순매수 규모가 8만 계약 수준을 상회하면서 차익실현 압력이 높아졌으며 ▲ 하락세가 지속되던 미국채 수익률이 10월 들어 반등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또 ▲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환차익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이 높아졌고 ▲ 결정적으로 지난주 금요일 국채선물 가격이 20일 이동평균선을 갭다운(gap down)으로 하향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국채선물의 20일 이동평균선 하향돌파는 기폭제가 됐단 설명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은 8월 중반 이후 국채선물 가격이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며 국채선물 순매수를 시작했다"면서 "이후 순매수 합계는 한때 6만 계약 중반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10월 들어 매도물량이 간헐적으로 출회된 가운데 지난주 대규모 국채선물 매도로 8월 중반 이후 순매수 합계는 1만 3천계약 수준까지 축소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채선물에 대한 추가매물압력이 크지 않단 얘기다.
오 애널리스트는 또 "금리 급등으로 국내기관들의 저가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는데다 현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향후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에 따른 영향은 제한될 것"이란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