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4/4분기 실적에 대해 "4/4분기 출하면적은 7% 증가하고, 평균판매가격(ASP)는 7%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가절감은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여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9% 감소한 570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LCD경기 하강국면 진입으로 단기 모멘텀 약화 전망
10월 들어 패널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됨에 따라 LCD경기는 다시 하강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거시경기 회복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비수기가 임박한 만큼 LCD경기의 추세적인 부진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 주가상승 모멘텀은 단기적으로 약화될 전망이다. 다만 1)청산가치 수준의 현 주가와 2)장기 성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역사적 저점 P/B(1.2배)를 적용한 38,000원을 제시한다. 동사의 12개월 Forward BPS가 32,017원으로 산정된 만큼 청산가치 수준인 32,000원이 동사 주가의 펀더멘털 저점으로 판단된다. 한편 1)확대된 고객기반과 2)선행투자에 따른 규모우위에 힘입어 동사의 중장기 성장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 경기저점은 2010년 상반기, 글로벌 거시경기가 핵심변수로 판단
2009년 LCD TV 시장확대를 경험한 세트업체들의 재고조정은 전년대비 완화될 전망이다. IT패널 재고조정도 9월로 앞당겨졌던 만큼 4분기 이후 초과공급은 전년대비 소폭에 그칠 공산이 크다. 다만 Consumer 제품인 TV패널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업체별 차등화는 심화될 전망이다. LCD경기 하강국면은 빠르면 2010년 1분기, 지연될 경우 2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LCD경기 회복시기와 회복의 강도는 1)글로벌 거시경기 회복, 2)중국시장의 방향성, 3)설비증설 계획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 가운데 거시경기는 수요를 좌우하는 만큼 핵심적인 요인으로, 중국시장의 방향성은 경기저점을 소폭 앞당길 수 있는 부수적인 요인으로, 설비증설 계획은 심리적 요인으로 평가된다.
- 산업의 성장잠재력과 LGD의 차별화 전략을 고려해 중장기 성장성 낙관
단기적인 LCD경기 부진과는 별개로 LG디스플레이의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중기적으로는 1)LCD TV 시장의 추가 성장과 2)거시경기 회복에 따른 Size Effect 등이 기대되고,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1)Public Display 성장, 2)OLED 본격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이 예상된다. 한편 1)지속된 선행투자와 2)세트/모듈 통합사업은 LG디스플레이만의 성장요인이다.
- 4Q09 본사 영업이익 0.57조원(-39% q-q) 예상
4분기 출하면적은 주거래선의 판매호조, 제품구성 변화, 그리고 중국향 출하증가 등으로 전분기대비 7% 증가하고, ASP는 7%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에 있었던 부품단가 인상과 원/달러 환율 하락 지속, 원/엔 환율 하락 둔화 등으로 인해 원가절감은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은 0.57조원(-39% q-q)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