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증시에서 신세계는 9시21분 현재 전날보다 1000원(0.18%) 내린 5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55만원까지 낙폭이 커지기도 했다. 최근 4거래일만에 하락 반전한 것이다.
신세계는 전날 3/4분기 매출액이 2조58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 영업이익이 2299억원으로 5%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부진하다는 평가와 함께 4/4분기 회복세도 더딜 것이라고 진단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임영주 애널리스트는 14일 "이마트의 부진 때문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5%에 그쳤다"며 "이마트의 동일점포 성장률은 7, 8월에 각각 -6%, -2%에 이어 9월에도 -6.3%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할인점 소비자가 슈퍼마켓과 온라인으로 이탈하고 있어 당분간 영업이익률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 역시 3/4분기 실적이 부진한데다 회복세도 제한적일 것이라며 목표주가 57만원과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구창근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슈퍼마켓 통한 소량구매 패턴 활성화와 고소득층의 백화점 소비 증가 등으로 할인점 회복세는 더딜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