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은 13일 안전진단위원회를 개최해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79년 완공한 은마아파트는 4424가구의 대단지로 2003년 12월 재건축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으나 주민 갈등과 정부규제 등의 이유로 안전진단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8월 7일 개정 시행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안전진단 주체가 재건축 추진위에서 지방자치단체로 변경되면서 안전진단 실시가 결정됐다.
강남구는 안전진단 결과 은마아파트 재건축이 결정될 경우 내년 하반기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2011년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인가 등 재건축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안전진단을 수행할 업체를 공개 입찰을 통해 이르면 이달 말이나 내달 초에 선정할 것"이라며 "내년 1월경에는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