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나스닥지수는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즈의 인수 합병 소식에 지지받으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14.74포인트, 0.15% 하락한 9871.0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3포인트, 0.28% 내린 1073.19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75포인트, 0.04% 오른 2139.89에 마감됐다.
개장직전 발표된 존슨앤존스의 3/4분기 주당 순익이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2% 이상 하락했다.
리먼의 웰스 매니지먼트 디비전의 로날드 니핑 분석가는 "투자자들이 좌불안석"이라며 "선행지표는 매출 향상이어야 하는데, 현재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번주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금융주도 압박감에 약세를 보였다. S&P 금융지수는 1.1%나 하락했다.
특히 미국의 유명한 은행 애널리스트인 메레디스 휘트니가 골드만삭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1.5% 하락, 은행주 약세를 이끌었다.
이번주 실적 발표가 예정된 JP모간 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0.91%와 1.22% 내렸고, 반면 씨티 그룹은 1.26% 오른 4.83달러에 마감됐다.
그러나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즈가 무선 네트워크 제조업체인 스타렌트 네트웍스를 29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0.45% 오름세를 기록, 나스닥 지수를 지지했다. 스타렌트 네트웍스의 주가는 17% 가까이 급등한 33.91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오바마 행정부와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8290억달러 규모의 의료보험 개혁안이 상원 재무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의로보험주는 약세를 보였다.
S&P 헬스케어 지수는 1% 하락했으며, 미국 최대 보험사인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 주가는 3.73% 하락한 23.29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