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씨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소재 금광산을 개발하고 있는 디벨럽지알코(GRCO Development Co., Ltd)에 전환사채 20억원을 추가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이 회사에 투자한 지분을 합쳐 약 36%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 케이아이씨는 디벨럽지알코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인수하고 본격적인 금광개발에 나선 것.
디벨럽지알코는 지난 2007년 설립 후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1500만평 규모의 금, 은, 구리가 매장된 대규모 노천광을 개발해온 기업으로 지난 2년여 동안 광산개발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지질 조사 및 탐사 과정을 진행해 오고 있다.
케이아이씨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지오텍, 넥스지오 등 국내 지질조사 전문업체 2개사가 합동으로 현지 광산에 대한 지질조사를 마쳤고 대한광업진흥공사가 주관한 투자여건 조사 결과 기초탐사 국고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며 "지난해 12월 광진공이 실시한 기초탐사 국고지원 검수 결과 대규모 자연금 분포 지역과 구리광상이 확인돼 매우 유망한 고품위 대형광산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아이씨 이상진 대표는 "현재 생산공정 검증을 모두 마치고 생산설비를 설치하고 있다"며 "마무리 직후인 12월부터는 즉시 채굴로 이어져 곧바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