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KDI는 '10월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7~8월중 전년동기대비 감소폭이 다소 확대됐던 수출의 경우 9월에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외 경기여건이 비교적 견실하게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KDI는 기저효과 등 단기적 요인에 주로 기인해 8월중 생산관련 지표들이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플러스를 지속하는 등 전반적인 생산의 증가세는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KDI는 내수관련 지표들도 소비의 점진적인 증가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설비투자의 부진도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KDI는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수출을 주목했다.
KDI는 "대중국 수출 확대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출이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이라며 "신흥개도국들의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어 수출의 개선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