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9월 금통위에서 10월 금통위 사이 한 달 기간 동안 어떤 논의들이 있었는지 알수는 없지만, 확실히 韓銀 총재의 긴축의지가 약화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결국 긴축으로 전환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당분간 통화정책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며 시장은 그 만큼의 시간을 벌었다는 판단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시장이 약세를 보인 것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통화정책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통화정책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면서 시장금리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전반적으로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출구전략 논란 이후 장기영역에 비해 금리상승폭이 컸던 단기영역이 상대적으로 더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특히, 경기회복세 둔화 및 경기선행지수 고점 형성 가능성 등도 매수세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그는 "금주는 통화정책에 대한 부담 완화가 연장되면서 금리 저점 테스트가 계속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금주 중 국고채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4.20~4.45%, 4.60~4.85%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플래트닝(flattening) 양상을 나타내던 수익률곡선(yield curve)은 스티프닝(steepening)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