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해운사인 프랑스 CMA CGM이 재무적 곤란을 벗어나기 위한 한 방편으로 1년간 모라토리엄(채무상환유예)을 선언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
모라토리엄이 선언될 경우 한국 조선소들에 발주한 컨테이너 선박에 대해 예정대로 잔금을 지불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발주 취소 위기를 맞게 됐다.
이로 인해 국내 주요 조선업체들의 주가가 급하락세를 띄고 있다.
30일 오후 1시 20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9.05%, 1만8000원 하락한 18만1000원에 거래 중이며 삼성중공업도 6.96% 하락해 2만5400원까리 내려앉았다.
또 대우조선해양과 한진중공업도 각각 7.37%, 8.46% 급락하고 있다.
한편 경제일간지 라트리뷴(La Tribune)는 이날 이름을 밝히지 않은 CMA CGM 관계자를 인용, CMA CGM 그룹이 모라토리엄 등의 해법을 찾기 위 해 지난 주 금요일 프랑스 재무부 관계자 및 채권은행단과 회동했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