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기관이 장초반 매수세를 보이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2분 현재 1699.18선으로 전날보다 9.13, 0.54% 상승하며 거래 진행되고 있다. 코스닥지수 또한 코스피 상승에 연동하며 514.60을 기록하며 전일비 2.40포인트, 0.47%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88.60을 기록하며 전일비 1.45포인트, 0.09% 하락한 채 장을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으로 전환돼 추가 상승을 타진하고 있는 양상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어 상승흐름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가 꾸준하게 유입되며 차익과 비차익 합쳐 500억원 넘게 이어지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1600계약 이상, 외국인이 600계약 이상 사들이며 현물시장 강세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분기말 윈도드레싱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경우 지수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고, 8월 광공업생산과 9월 수출입동향 수치가 시장 컨센서스와 괴리가 어느 정도 발생할지도 관심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추석을 앞두고 유통 대표주인 신세계와 GS홈쇼핑이 각각 1.87%, 2.35% 오르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 탄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관들이 수급 여건을 개선시키고 있어 큰 틀에서의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윈도드레싱이 나타나고 기관쪽 수급상황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전반적인 추세 자체가 바뀌지 않아 추가적인 매수로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산업생산, 수출입 동향 반응도 봐야 한다. 이런 변수 감안하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