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측은 이날 하이닉스 인수 미확정 공시를 냈음에도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일부 펀드매니저들은 효성의 최근 IR과정에서의 "하이닉스 인수전에 뛰어들지 않는다" 는 공언을 놓고 뒤통수를 맞았다는 식의 격앙된 표정을 보이고 있다.
효성은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보도에 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가능성을 검토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미확정 공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이날 장중종일 전일대비 하한가인 8만4400원을 기록했다.
하한가 잔량만 440만여주 쌓였다
실망 매물이 장초반부터 마감까지 이어졌다.
효성측의 하이닉스 인수 미확정(검토중)이라는 해명도 투자자를 되돌리기에는 턱이 없었다.
하이닉스도 이날 예기치못한 유탄을 맞았다.
인수능력 검증이 안된 효성의 인수전 참여가 역으로 주인을 찾는다는 호재보다는 악재로 작용했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하이닉스는 이날 전일대비 5.44%, 1200원 하락한 2만850원에 마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