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IMF는 금융 위기를 유발했다고 간주되는 증권화 시장이 과거처럼은 아니더라도 다시 지속가능한 형태로 부활하는 것이 경기회복 지원에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21일(현지시간) IMF는 '글로벌금융안정보고서(GFSR)'를 통해 공공 재정에 잠재적인 위험이 될 수 있는 은행들의 채무 보증을 회수하는 단계를 시작으로 공조화된 출구전략을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IMF는 특히 "은행들의 채무 보증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국가들간의 공조가 이뤄지지 않으면 지금 흐름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각국 정부가 너무 이른 시점에 부양책을 회수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로라 코드레스 IMF 통화자본시장담당관은 "각 정부와 중앙은행이 현 시점에서 부양책을 회수하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잘 짜여진 계획속에서 투명한 출구전략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정책을 회수하더라도 시장이 불안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섰을 때 출구전략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MF는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상승할 것을 대비해 적절한 시점에서 확장적인 통화정책을 회수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계획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IMF는 금융위기의 악영향으로부터 실물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증권화시장의 재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미국의 경우 민간 증권화시장의 부활이 금융 위기의 파급 효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또한 정부의 개입을 종료하기 위해서 중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증권 관련 규제가 너무 단순화하다보니 신용 회복보다는 압박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IMF는 지난 2005년부터 2007년 사이의 증권화시장의 호황기를 부활시키자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지속가능한 상태를 목표로 하자는 것이며, 복잡하게 얽힌 증권화상품은 다시 부활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MF의 추산에 따르면 미국, 서유럽, 일본 및 호주 등에서는 신규 모기지담보대출의 최대 60%를 증권화시장에서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