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11시 11분 현재 다스텍은 전 거래일대비 7.21% 급등한 1115원을 기록한 가운데 쎄라텍과 동일기연도 5~7%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의 강세는 최근 미국 상원이 휴대폰 사용과 암 발병사이의 인과관계를 조사할 계획으로 알져지면서 전자파 규제강화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관측된다.
취재결과, 다스텍은 전자파 차단기(노이즈필터)를 20년 넘게 제조해왔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에 납품하고 있다.
다스텍 관계자는 "주로 아날로그 회로에 들어가는 필터를 만들고 있으며 20년 넘게 전자파 차단기를 제조해왔다"며 "이와 함께 SMD타입의 칩도 만들고 있다"고 답변했다.
동일기연도 다스텍과 비슷한 타입의 전자파 차단기를 만들고 있으며 쎄라텍의 경우 단품 부품 전자파차단기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원이 휴대폰 사용과 암 발병 사이에 어떤 인과관계가 있는지 심층 조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자파가 휴대폰 업계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지난 15일 미국 상원 노동보건위원회 청문회에서 톰 하킨 위원장은 "휴대폰이 암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도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조사 배경을 설명했으며 앞서 미국 환경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도 보고서에서 "10년 이상 휴대폰을 쓰면 뇌종양에 걸릴 위험이 급증한다"면서 "어린이의 전자파 흡수율(SAR)은 어른보다 두 배이상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전자판 관련 콘퍼런스에서도 현재 기준은 부적절하고 혼란만 초래할 뿐이라며 FCC 기준은 17년이나 지난 낡은 유물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따라 미 정부가 전자파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