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17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LG전자, KT, 포스코, 포스코건설 등 대기업 6개사와 협력업체 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2009년 경영닥터제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협력센터는 지난 3월 이래로 6개월간 대기업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경영닥터제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들의 생산비 절감, 매출과 영업이익 증대를 이끌어 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 협력업체인 A사는 목표관리제를 도입하고 통합 경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생산비를 절감해 가격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고객 대응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협력업체인 B사는 경영닥터들의 자문을 받고 생산현장의 공정률과 가동률을 분석한 결과 원가를 5% 가량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KT 협력업체인 C사도 자문위원들의 조언에 따라 기존에 진출했던 스페인 시장과 연계해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시장 전체를 적극적으로 공략했고, 이 결과 수출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4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협력센터는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경영닥터제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10월 중 센터 웹사이트(www.fkilsc.or.kr)를 통해 경영닥터제에 참여할 중소기업들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정병철 중소기업협력센터 이사장은 "지금처럼 기업경영 환경이 어려운 때일수록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경련 협력센터도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대·중소기업의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