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이인용 부사장은 16일 사장단회의 브리핑에서 "금일 사장단회의에서는 삼성경제연구소(SERI) 정기영 소장의 올해 경제 리뷰및 내년도 경제전망에 관한 보고가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부사장에 따르면 연구소측은 내년도 세계 경제는 2.3%의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한국 경제는 수출과 수입이 각각 12.2%, 17.8% 증가하면서 3.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소비와 투자등 내수 부문도 3% 중반의 성장을 기록해 내수와 수출 모두 우리 경제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점쳐졌다.
환율은 경상수지 흑자, 외국인 투자 유입, 달러 약세 등의 요인으로 1130원으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소는 이런 플러스 성장과 원화가치 상승에 힘입어 인당 GDP도 3년만에 2만달러대에 재진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올해 한국 경제가 세계 여타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인데는 정부의 적극적이고 발빠른 위기 대응,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 회복, 기업의 위기탈출 노력에 따른 실적 개선등이 있었다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이에따라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예상을 상회하는 -0.8%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정 소장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