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1220원까지 밀릴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국내외 증시도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최근 엔화 강세와 동반하면서 원화도 상대적으로 강세폭이 커 정부의 개입 경계감이 높아지는 상황이어서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봤다.
15일 우리은행은 일일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글로벌 달러약세와 간밤의 미 증시 상승여파로 국내증시 역시 강세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으며 1220원선까지 밀릴 것”이라고 밝혔다.
전일 뉴욕외환시장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223/1225원에 마감, 스왑포인드(0.35) 감안 시 전날 현물환 종가인 1225.10원보다 1.45원 하락한 1223.65원 수준을 보였다.
그렇지만 우리은행은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작용하고 있어 하방 경직성을 이룰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19.00~1225.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뉴욕증시 반등과 엔캐리 트레이드가 달러 캐리 트레이드로 바뀌는 모습을 보이면서 달러가 유로에 약세를 보이고, 엔화는 추가강세시 일본 재무성의 개입 우려가 생겨나면서 주춤했다.
전날 유로/달러는 1.4618달러로 지난주 1.4583보다 0.0035달러 상승했으며, 달러/엔은 90.93엔으로 지난주 종가인 90.66보다 0.27달러 상승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4500~1.4661, 달러/엔은 90.17~91.20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