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화증권 차이나리서치팀(팀장 조용찬)은 이번 주(14~18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지수 2900~3100선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증권 측은 중국중예(中國中冶)의 공모주청약자금 환불, 월에만 9조원(500억 위안) 규모의 인덱스 펀드자금이 유입되는 등 수급상의 호재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지난 주말 발표된 거시지표들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도 3000포인트 돌파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지수 3000포인트 위에서는 주가 반등흐름이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조용찬 수석연구원은 "지수 3000P 위의 매물벽이 두터운데다 증시를 둘러싼 환경이 불확실해 10주 이동평균선(3106P) 부근에서 강한 저항을 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치계절로 들어서는 만큼 향후 장세를 쉽게 예측할 수 없을 뿐더러 장기 연휴기간 동안 불확실성을 싫어하는 투자자들의 차익매물이 지수 3000P위에서 출회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국경절 60주년 행사를 앞두고 화요일부터 4중전회가 개막될 예정이다.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과 후진타오의 후계자 선정 문제가 부각될 것으로 보여 정책발표에 주가는 예민하게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화증권 측은 은행, 보험, 자원관련주, 에너지와 같은 지수관련 대형주 외에도 국경절 연휴 수혜주인 유통주, 음식료, 바이오, 자동차, 가전제품 등에 활발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